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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1647
한자 項沙里 遺蹟
영어공식명칭 Historic Site Related to Hangsa-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 230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
집필자 서길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 항사리 유적 고려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시작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8년 - 항사리 유적 발굴 종료
현 소재지 항사리 유적 -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 230 지도보기
성격 주거 유적
면적 40,336㎡

[정의]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 집자리 유적.

[조사 경위 및 결과]

항사리 유적은 청평-현리 도로 건설 공사 과정에서 조사되었다. 2002년 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유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오자, 2003년 경기도 가평군 상면연하리·덕현리·항사리 등 세 곳에서 시굴 조사를 하였다. 시굴 조사에서 유적이 확인됨에 따라 항사리 230번지 일원 40,336㎡ 부지에 대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정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결과 초기 국가 시대 집자리 44기와 삼국 시대 집자리 3기가 확인되었다.

초기 국가 시대 집자리는 ‘여(呂)’자형 9기, ‘철(凸)’자형 16기, 육각형 및 사각형 19기가 확인 되었다. 대부분 남동쪽을 향해 있으나 일부 동쪽을 향하는 것도 있다. 내부에 난방, 조명, 취사 등의 역할을 하는 노지와 부뚜막이 있고, 바닥은 점토로 다짐을 하였다. 기둥 구멍은 벽을 따라 확인되며, 집자리 2기에는 출입구 쪽에 계단으로 보이는 시설이 있다. 또한 ‘ㄱ’자형 구들이 있는 집자리가 2기 있는데, 중앙에서 아궁이가 시작하여 벽 쪽으로 나란히 연기가 나가는 길이 마련되어 있다.

유적 중 구덩이 유적 1기에서 불을 사용한 흔적과 함께 바람이 통하는 송풍관 조각이 발견되었는데, 철과 관련된 물건을 만드는 시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평군 대성리 유적, 양평군 양수리 유적, 하남 미사리 유적과 함께 대규모 마을 유적으로 의미가 크다.

[현황]

항사리 유적 일대는 도로가 설치되었고, 인근은 논밭으로 쓰고 있다.

[출토 유물]

항사리 유적에서는 다양한 민무늬 토기와 두드림무늬 토기 조각, 귀 달린 항아리, 큰 항아리, 짧은 목 항아리, 굽다리 접시 등 많은 토기들이 출토되었다. 또한 돌칼, 옥, 돌화살촉, 쇠도끼 등도 출토되었다. 출토된 유물과 유적의 모습으로 보아 3세기 중후반에 마을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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