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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목리 논남마을 산신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1642
한자 赤木里 -- 山神祭
영어공식명칭 A Sacrifice to a Mountain God in Jeongmok-ri Nonnam Village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덕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산신제
의례 시기/일시 음력 8월 10일

[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논남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례.

[개설]

적목리 논남마을 공동체 제의는 산신제라고 한다. 제일은 매년 음력 8월 추석 5일 전이다. 아침 5시에 제장으로 가서 제물을 준비하며 6시 30분에 동이 틀 때 제를 지낸다. 제를 마치고 7시 경 식사를 한다. 제관은 생기복덕을 보아 3인을 선출하며 이들이 제를 지낸다. 주요 제물로는 돼지머리와 백설기가 있다.

[연원 및 변천]

적목리 논남마을 산신제는 오래 전부터 전승되어 왔으나 정확히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과거에는 참석자가 많아서 통돼지를 올렸으나 지금은 돼지머리를 올린다. 이 마을에서는 2019년 현재에도 제장에서 떡을 찌고 음복 및 식사도 제장에서 하고 있다. 옛부터 내려오던 방식을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앞 도로에서 개울 건너편 산비탈에 위치하며 산 위를 향하여 상석(床石)을 만들어놓았다.

[절차]

제물을 진설한 후 초와 향을 피우고 절을 세 번한다. 축문을 읽고 술을 올리고 제관이 한꺼번에 절을 한다. 이어서 대동소지를 올린다. 제를 마치면 소나무에 통북어를 매어놓고 소나무 밑에 폐백을 올린다. 그 자리에서 간단히 음복을 하고 돼지고기국을 끓여서 식사를 한다. 근래에 식사를 할 때는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다.

[현황]

현재 제물은 돼지머리, 삼색과일, 막걸리, 백설기, 통북어를 올린다. 백설기는 산에서 직접 쪄서 올린다. 제물은 반장이 구입을 하여 준비한다. 제비는 가가호호 갹출한다. 논남마을강씨봉 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적목리 중에서 가구수가 가장 많은 마을이다. 현재 45가구가 있다. 계곡이다 보니 집들은 드문드문 떨어져 있으면서 몇 집씩 모여있는 형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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