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으로 이주한 죽산 안씨 입향조.

[가계]

안정소(安廷熽)[1615~1691]의 본관은 죽산(竹山)이고, 자는 계회(季晦)이다. 아버지는 통천군수를 역임한 안대남(安大楠)이고, 부인은 진주 류씨(晉州 柳氏)이다.

[활동 사항]

안정소는 죽산 안씨 가평 입향조이다. 선공감(繕工監) 가감역(假監役)[토목과 영선 등을 담당하는 관청인 선공감의 종9품 관직], 사복시(司僕寺) 주부(主簿)[가마·목장 등을 관장하는 관청인 사복시의 종6품 관직], 장예원(掌隷院) 사의(司議)[노비 문서의 관리 및 노비 소송을 관장하는 관청인 장예원의 정5품 관직] 등을 역임하였다. 죽은 뒤 이조 참판에 추증되었다.

[묘소]

안정소의 묘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