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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0328
영어공식명칭 Baenadeurinaru Ferry
이칭/별칭 양진나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배나들이나루 - 경기도 가평군
해당 지역 경유 구간 배나들이나루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지도보기
성격 나루터

[정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에 있는 나루터.

[개설]

배나들이나루는 양근으로 통하는 중요한 나루로, ‘양진(兩津)’으로도 불린다. 1871년(고종 8) 편찬된 『가평군읍지(加平郡邑誌)』에는 가평군의 진도(津渡) 중에 하나로 남면의 ‘양진’을 소개하고 있는데, 배나들이나루가 이곳으로 비정된다.

조선 말기까지 가평군에서 운영하던 진선(津船) 1척이 있었다. 관문과 40리 떨어져 있으며, 건너편 양근과 마주하고 있었다.

[명칭 유래]

배나들이나루는 나루터가 있는 곳의 지명이 ‘배나들이골’인데, ‘자잠(自潛)’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가평군읍지』에 기록된 고성리의 호수(戶數)는 58호이며, 고재·방터·양진·종곡·자잠 등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는 양진나루와 사참나루가 있던 곳을 자은탄(自銀灘)·자은여울로 부르고 있다.

[변천]

배나들이나루는 목선, 뗏목, 여객선을 이용하여 사람이나 물자를 건너편의 설악면으로 운송하는데 사용했던 나루이다. 강 건너 위치한 관천리의 방앗간에서 찧을 곡식, 또 이곳에서 찧은 곡식을 다시 고성리로 운송하기 위해 주로 이용되었고, 마을 주민들의 생필품 운송에도 사용되었다. 서울로 가는 목선이나 뗏목의 중간 경유지로도 활용되었다.

[현황]

배나들이나루는 강변도로가 개설된 이후 거의 이용되지 못하고, 현재는 선박을 이용한 생계형 영업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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