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달전리(達田里)는 가평군 가평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달전1리, 달전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달전지, 안반지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달전’은 산을 뜻하는 달, 둘레를 뜻하는 전이 합쳐져 산 둘레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 지명이 되었다. 또한 대곡리에 비해 논이 적고 밭이 많다고 해서 전(田) 자에, 댐이 건설되기 전 마포에서 춘천으로 왕래하는 북한강 변의 나루가 있던 곳으로 전국 어디든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의 달(達) 자를 합하여 달전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달전리는 조선시대에 가평군 군내면(郡內面) 달전리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군내면 달전리 전체가 그대로 군내면 달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달전리의 북쪽으로는 달전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북한강과 자라섬이 있다.

[현황]

달전리는 가평읍의 중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4.50㎢이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889가구, 1,885명[남 961명, 여 924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가평역, 가평군상하수도사업소, 가평군하수종말처리장 등이 있다. 자라섬에서는 국제재즈페스티벌과 씽씽겨울축제가 개최되며, 남이섬종합휴양지선착장에서 남이섬으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