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에서 발원하여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개설]

달전천(達田川)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지류 가운데 하나이다. 달전천은 가평읍 두밀리에 있는 송이봉, 깃대봉, 약수봉, 대금산 등지에서 발원한다.

[명칭 유래]

달전천은 하천의 하류인 달전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자연환경]

달전천은 경사도가 상류부에서 1/26으로 급하고, 북한강에서 가까운 하류부에서 1/162로 비교적 완만한 편이다.

[현황]

달전천은 유로연장이 12.0㎞, 유역면적이 32.0㎢이다. 달전천은 동쪽으로 흐르는 두밀천을 지류로 받아들인다. 달전천은 두밀천과 합류한 후에도 남동 방향의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전과 달리 약 2.5㎞에 이르는 구간을 곡류하면서 산지를 자르며 가평읍 하색리 진양마을 앞 진양교에 이른다.

다시 곧바로 뻗은 하곡을 따라 상색초등학교 부근에 이르러 유향을 북동쪽으로 바꾸어 국도 제46호와 나란히 달린다. 달전천 하류 부근에는 경춘선 가평역이 있고, 남이섬과 근접한다. 북한강의 자전거길과 접해 있어 가평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하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2019년 가평군에서는 달전천이 각종 개발사업과 오염원 증가, 생태계 파괴와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어 기능을 상실한 취수보와 하수도 시설물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